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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종류, 증상과 위험 요인, 진단 및 치료

by rehoboth5811 2024. 7. 19.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관련 사망이 가장 높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예후는 진단 당시의 유형과 단계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나 생활환경으로부터 폐암 발병의 위험에 많이 노출이 된 경우라면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기에 이 시간에는 폐암의 종류, 증상과 위험요인, 진단 및 치료에 대해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소세포폐암(SCLC)의 원인 흡연

폐암의 종류

폐암은 호흡기계에 영향을 미치며 크게 비소세포폐암(NSCLC)과 소세포폐암(SCLC)의 두 가지 주요 유형으로 분류됩니다. 각 유형은 뚜렷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소세포폐암(NSCLC)은 가장 흔한 유형으로 전체 사례의 약 85%를 차지하며 이는 선암종, 편평 세포 암종, 대세포 암종으로 분류됩니다. 선암종은 폐의 점액 분비선에서 시작되며 비흡연자와 여성에게 더 흔하며, 편평 세포 암종은 기도 내벽의 편평 세포에서 발생하며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대세포암종은 다른 형태의 NSCLC와 달리, 대세포암종은 폐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고 빠르게 성장하고 퍼지는 경향이 있어 치료하기가 특히 어려운 형태의 폐암입니다. 소세포폐암(SCLC)은 귀리 세포암으로도 알려졌으며, 매우 공격적인 형태의 폐암으로 전체 폐암 사례의 약 15%를 차지합니다. 비소세포폐암(NSCLC)과 달리 다른 기관으로 더 쉽게 퍼지는 경향이 있으며, 진단 당시 전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비소세포폐암(NSCLC) 보다 더 공격적이며 빠르게 확산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소세포폐암(SCLC)은 담배 흡연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비흡연자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빠르게 자라는 특성으로 인해 소세포폐암(SCLC)은 발견되기 전 간, 뇌, 부신, 뼈 등 신체의 먼 부분으로 조기에 전이되므로 조기 발견과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폐암은 비소세포폐암(NSCLC)과 소세포폐암(SCLC) 외에도 카르시노이드 종양, 중피종, 림프종을 비롯한 다른 희귀 유형의 폐암이 있습니다. 카르시노이드 종양은 호르몬을 생성하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천천히 자라는 암입니다. 중피종은 폐의 내벽(흉막)에 영향을 미치며 일반적으로 석면 노출과 관련이 있습니다. 림프종은 때때로 폐에서 시작될 수 있는 림프계 암입니다.


증상과 위험 요인

폐암은 병이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기에 지속적인 자가 진단과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폐암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지속적인 기침으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될 수 있고 일반적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기침입니다. 둘째, 피를 토하는 기침으로 객혈, 즉 피를 토하는 것은 폐암의 중요한 지표이며 즉각적인 의학적 진료가 필요합니다. 셋째, 호흡 곤란 또는 숨 가쁨은 천명음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넷째, 가슴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으로 날카롭거나 둔할 수 있으며 기침이나 심호흡 시 악화됩니다. 다섯째, 의도하지 않은 상당한 체중 감소 발생과 식욕 부진, 전반적인 신체 불쾌감이 나타납니다. 여섯째, 휴식을 취해도 개선되지 않는 극심한 피로와 에너지 부족입니다. 일곱째, 쉰 목소리나 거친 소리와 같은 목소리의 변화는 종종 성대에 영향을 미치는 종양으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덟째, 재발성 호흡기 감염으로 기관지염, 폐렴 등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감염이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아홉째, 종양으로 인해 혈류가 차단되어 얼굴, 목, 팔이 붓는 현상(상대정맥 증후군)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은 다른 질병과도 연관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전문가와 신속히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요 위험 요인으로는 흡연으로 소세포폐암(SCLC)의 주요 위험 요소는 흡연이며, 95% 이상의 사례가 현재 또는 이전 흡연자에게서 발생되며, 하루에 피우는 담배 수와 흡연 기간에 따라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더불어 간접흡연도 이에 노출되면 소세포폐암(SCLC) 발병 위험도 크게 높아집니다. 라돈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가스로 가정과 건물에 축적되는데 높은 수준의 라돈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한 석면, 비소, 산업용 화학물질 등 특정 작업장 물질에 노출되는 직업적 위험과 가족력이 있는 환자와 다른 암으로 인해 흉부 방사선 치료를 받은 개인은 소세포폐암(SCLC) 발병 위험 높아집니다.

 

진단 및 치료 방법

진단에는 암세포의 존재를 확인하고, 폐암의 유형을 결정하며, 폐암의 단계인 병기를 평가하기 위한 일련의 검사와 절차가 포함됩니다. 진단 방법으로는 흉부 X-레이, CT스캔, PET스캔은 일반적으로 폐종양을 감지하고 크기, 위치 및 확산을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영상 검사와 기관지 내시경, 바늘 생검 또는 외과적 생검과 같은 절차를 통해 조직 샘플을 채취하여 암세포의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를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생검, 표적 치료를 유도할 수 있는 특정 유전적 돌연변이를 확인하기 위해 종야의 분자 검사를 실시하는  분자검사와 뼈와 뇌로의 전이를 감지하는 뼈 스캔 및 MRI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진단 방법을 통하여 폐암이 진단되면 병기 결정을 통해 질병의 정도를 결정합니다. 병기는 치료 결정을 안내하고 예후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며 폐암의 유형과 단계, 전반적인 건강 상태, 환자 선호도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집니다. 소세포폐암(SCLC)은 공격적인 성격과 조기에 퍼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이는 암세포를 파괴하기 위한 약물 치료로 주기적으로 투여됩니다. 일반적인 화학 요법에는 시스플라틴 또는 카보플라틴과 같은 약물과 에토포사이드가 사용됩니다. 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 광선을 사용하여 암세포를 죽이고 종양을 축소시킵니다. 이는 제한기 소세포폐암(SCLC)의 1차 치료법으로 사용하거나 확장기 SCLC의 경우 화학요법과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뇌로의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 예방적 두개골 방사선 조사(PCI)가 종종 권장됩니다. 또한, 소세포폐암(SCLC)은 전이가 빨라 수술을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종양이 국소적이고 전이되지 않은 매우 초기 단계의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폐엽절제술(폐 엽 제거) 또는 전폐절제술(폐 전체 제거)이 적용됩니다. 표적요법은 소세포폐암(SCLC)에서는 흔하지 않지만 특정 유전적 돌연변이가 있는 종양에 사용할 수 있으며, 약물은 암세포 성장과 생존에 관여하는 분자를 표적으로 삼습니다. 면역요법은 면역체계가 암세포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돕습니다. 아테졸리주맙 및 더 발루맙과 같은 약물은 화학요법과 병용하여 광범위 단계 소세포폐암(SCLC)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주요 건강 문제로 남아 있지만 연구 및 치료의 발전으로 결과 개선에 대한 희망이 생기고 있습니다. 폐암의 종류, 증상, 위험 요인을 이해하는 것은 조기 발견과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하기에 발병이 의심되거나 증상을 겪고 있는 경우라면 즉시 의사와 상담을 진행하여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